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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개발 경제학

은퇴 후 생활비 통계자료와 생활비 절약법을 알려 드립니다.

by 실패의신 2022. 9. 19.
목차

1. 2011년과 2019년도의 나이별 최소생활비와 적정생활비
2. 한 달 생활비 지출에 따른 적절한 지출 구조
3. 은퇴 후 돈 절약하는 7가지 방법

 

1. 2011년과 2019년도의 나이별 최소생활비와 적정생활비

2019년 통계자료
2011년 통계자료

2019년 정부에서는 은퇴 부부의 월 생활비가 267만원이라는 보도 자료가 있습니다.
그리고 2011년에는 184만원이었습니다. 8년 사이에 45%나 상승이 되었습니다.
앞으로도 지속적인 물가 상승과 노후생활에 대한 기대치가 높아지기 때문에 훨씬 더 상승을 할 것 같습니다.


2. 한 달 생활비 지출에 따른 적절한 지출 구조


위 구조는 대도시 생활하는 은퇴 부부 생활 기준으로 적절한 생활비 구조입니다.
보통 대도시에 거주하면 아파트에서 생활합니다. 그리고 교통과 의료시설이 가깝고
근처에 작은 산이 있어 건강한 생활을 할 수 있는 지역에 거주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그리고 아파트는 커뮤니티 시설이 잘 갖추어진 신축 아파트가 좋습니다. 앞으로는
실버 아파트라고 은퇴 전용 아파트시설이 갖추어진 특성화 커뮤니티형 아파트가 다수 건설될 것이라고 봅니다.

위 자료에서 보면
생활비가 200만원에서 800만원으로 분류되는데 
차이 나는 부분은 차량, 용돈, 운동, 여행, 외식비 입니다.
여기서 곰곰이 생각을 해보면 모두 하루 생활 중 활동적인 움직임을 해야지만 쓸 수 있는 비용입니다.
건강하지 않으면 지출을 할 수 없는 비용입니다.
돈이 있다고 해서 지출을 못 하는 경우는 정말 슬픈 현실입니다.

도시 생활이 아니 전원생활을 한다면 훨씬 적은 금액으로 생활을 할 수 가 있습니다.
장단점은 있지만 좋은 공기와 한적한 생활은 좋지만 편의시설 부족으로 
힘들 수가 있습니다. 전원생활을 한다면 300~400만원으로도 충분 할 것 같습니다.


은퇴 시점은 평균 60살이라고 보면
우리의 기대 수명은 85세 정도라고 가정을 해서
도시 부부 은퇴 생활비를 500만원이라고 가정을 하면

500만원 X 12개월 X 25년 = 15억입니다.

여기에서 자녀의 교육비와 결혼자금을 국내 평균값 대입을 해 보면

15억 + 1.7억(한명기준) = 16.7억의 은퇴 자금이 필요합니다.
여기서 이자 비용 및 특수변동사항(의료비,예비비 등)을 제외가 되었습니다.

주거할 수 있는 아파트(7억)까지 대입을 해보면 평균 은퇴 비용이 24억 정도가 되면
큰 변수 없이 안정적인 은퇴 생활을 할 수 있게 됩니다.


3. 은퇴 후 돈 절약하는 7가지 방법

 

1. 생명보험 해지

 

보험 가입자에게 불의의 사고가 생길 경우 그의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험입니다.
만일 은퇴자가 독신이거나 부양가족이 없으면 해지하는 것이 훨씬 더 유리합니다.
또 자녀가 어느 정도 성장을 하여 스스로 경제적 독립을 한 경우, 배우자의 생계를 책임질 정도의 현금이 남아 있을 경우입니다.
생명보험 해지로 연간 평균 최소 200만원에서 300만원을 절약을 할 수가 있습니다.

 

2. 자동차 1대로 줄이기


은퇴자 가정에 자동차가 2대 있는 경우 1대를 처분하면 연간 약 1000만원 이상 절약됩니다.
저는 참고로 올해 2대에서 1대로 정리했습니다. 출퇴근 버스와 지하철로 하니 시간은 10~20분 더 들지만 
대중교통 이용을 하면 10대에서 80대와 같이 여러 가지 모습을 보면 배우는 것도 많습니다.


3. 신용카드 빚 청산


지난해 말 기준 65세 이상 미국인의 평균 신용카드 빚은 무려 1700만원이라고 합니다.
신용카드 빚에 물리는 15.94%의 높은 이자율 덕에 매달 빚 가운데 3%씩만 갚아도 
1년에 이자로 내는 돈 200만원 절약됩니다.


4. 생활비 싼 곳으로 이사

일상적 생필품, 외식, 여가 생활 등이 은퇴자의 지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
생활비 싼 곳으로 이사가 는 것이 현실적으로 돈을 절약하는 방법입니다.
미국 같은 경우는 미시간주 앤 아버에서 사우스캐롤라이나주 그린빌로 이사하면 연간 생활비 25%를 절약할 수 있습니다.
참고로 저는 대구에 사는데 서울 출장을 가 보면 생활물가가 20~30% 차이가 있습니다.
대구는 점심 7000원 주면 먹는데 서울은 거의 9000원 정도 하는 것 같습니다.


5. 집 평수 줄이기


은퇴 후 작은 평수로 집을 옮기면 연간 1000원은 아닐지라도 최소 300~400만원은 절약됩니다.
같은 동네로 평수를 줄여 이사만 해도 주택대출이자는 물론 보험, 재산세, 수도 등 공공요금과 집 유지 수리비가 줄어듭니다. 미국의 경우 대개 집 크기가 절반으로 줄면 세금도 절반으로 줍니다.


6. 여행 경비 삭감


사람들이 은퇴 후 가장 하고 싶어 한다는 여행의 경우 은퇴자들에게 남아도는 '시간'과 '융통성'만 활용하면 돈을 절약하면

서도 남부럽지 않게 즐길 수 있습니다.
비수기를 이용하면 항공료나 여행 부대비용이 최대 30~50% 절감이 됩니다.
코로나 전 미국 왕복 항공권이 비수기에는 90~100만원 선이고 성수기 때는 200만원이 훨씬 넘었던 것이 기억납니다.
그리고 요즈음 케이블 쇼핑 방송을 보면 여행 상품이 많은데 일반적인 가격보다 20~30% 저렴하게 제시합니다.
지인들 중 가본 소감은 일반패키지 여행보다 더 가성비가 좋다는 이야기를 많이 들었습니다.


7. 실버 할인제 활용


노인에게 주어지는 할인 혜택을 적극적으로 활용해 보는 것도 꽤 돈을 절약하는 방법입니다.
찾아보면 생각보다 많은 곳에서 노인할인 혜택을 시행하고 있습니다.
미국에서 노인 부부가 노인 할인제에 따라 한 달에 두 번씩 저녁 외식과 영화를 즐긴다면 연간 최소 500달러를 아낄 수 있다고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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